지난 2일 탑승객 9천191명 신기록..줄서기까지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경남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의 하루 탑승객 수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6일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루 9천191명이 탑승해 4월11일 세웠던 일일탑승기록인 8천802명을 뛰어넘었다.
황금연휴가 이어진 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4만5천여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서 몰려드는 탑승객을 다 소화하지 못해 매표가 조기에 종료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통영 케이블카는 하루 6천명대까지는 탑승객들이 대기시간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지만 7천여명을 넘게 되면 탑승을 위해 관광객들이 기다리기 시작한다.
실제 9천명을 넘은 지난 2일 특정시간대에 탑승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탑승객들은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케이블카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늘어난 탑승객을 소화하는데 기계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대기시간 동안 통영의 다른 볼거리를 관광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지난 1일 운영일수 313일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seaman@yna.co.kr/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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