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경제효과 입증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한 고객이 경남 통영에서 연간 700억~800억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영관광개발공사가 경상대 관광마케팅 박사과정의 김기호 연구원에게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케이블카 탑승객이 통영에서 치출하는 경비가 1인당 평균 7만~8만원 선으로 연간 100만명이 방문할 경우 이같은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 결과 케이블카 탑승객 중 당일 여행객은 50%, 1박2일은 40%, 2박3일 이상은 10%로 대부분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통영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당일 여행객은 평균 약 5만원, 숙박여행객은 평균 약 10만원 이상을 현지에서 여행경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영이 아름다운 도시라는데 83.1%가 동의를 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케이블카 탑승을 추천하겠다가 81.7%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통영케이블카를 알게 된 배경으로 주변사람 소개 41.8%, 인터넷 12.2%, TV 보도 10.6%, 관광회사 소개 9.2% 등 순으로 나타나 입소문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주변 관광지 방문은 해저터널 34.0%, 달아공원 23.1%, 거제 외도 22.3%, 매물도 19.6%, 한산도 제승당 17.7% 등 순으로 조사돼 인근 지자체간 관광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케이블카 탑승객 50만 돌파 기념으로 3개월간 실시되었으며, 표본대상은 368명에 신뢰수준은 ±95%이다.
통영=뉴시스 최운용기자 yong4758@newsis.com/기사입력 2009-03-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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