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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테마가 있는 시비 1호미륵산에 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1-03
통영관광개발공사, 정지용 통영5 케이블카 신선대
[2009-01-02 오후 3:19:00]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더욱이 한산섬을 중심으로 하여 한려수도 일대의 충무공 대소 전첩기를 이제 새삼스럽게 내가 기록해야 할 만치 문헌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미륵도 미륵산 상봉에 올라 한려수도 일대를 부감할 때 특별히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폭의 천연미는 다시 있을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할 뿐이다.…\"

 시인 정지용 통영 미륵산에 올라 통영을 보고 느낀 기행문 통영5의 첫머리이다.

 지금 미륵산에서 통영을 내려다 봐도 꼭 이 느낌이다.

 2007년 한산신문과 꽃과 의미를 그리는 사람들(회장 이지연)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김춘수 꽃 시비 건립 운동이 2008년에 이어 새해 2009년에도 각 사회단체에 벤치마킹, 문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각 사회단체들이 통영을 소재로 한 시와 산문, 소설을 새긴 시비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는 테마가 있는 시비 사업을 합동으로 펼치고 있다.

 2009 새해 벽두 미륵산 상부 정류장 신선대에 들어설 통영5는 이 테마가 있는 시비 제1호다.

 통영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가 예산을 전액 부담해서 건립한다.

 현재 시비 디자인이 의뢰된 상태다.

 제1호 시비에 새겨질 통영5는 정지용 시인이 1950년 5월 7일부터 국도신문에 연재한 남해오월점철(南海五月點綴) 기행문 가운데 12번째 작품.
 통영 6편, 부산5편, 진주 5편 등 총 18편 가운데 통영은 정지용이 청마 유치환과 더불어 남망산에 오른 후 \"시인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곳\"이라는 찬사를 보낸 후 통영 곳곳을 돌며 느낀 감정을 6편의 글로 남겼다.

 그 중 통영5는 미륵산에서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통영의 풍경과 전망을 담은 글로 미륵산 신선대에 서면 바로 그 느낌을 공감할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은 \"통영 미륵산이 테마가 있는 시비 제1호라는 의미를 가지게 돼 무척 기쁘다. 김춘수 꽃 시비가 통영 시내에 문학의 향기가 더한 것처럼 케이블카를 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스토리텔링 관광 명소가 됐으면 한다\"고 건립 동기를 밝혔다.


統營 5 - 정 지 용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더욱이 한산섬을 중심으로 하여 한려수도 일대의 충무공 대소 전첩기를 이제 새삼스럽게 내가 기록해야 할 만치 문헌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미륵도 미륵산 상봉에 올라 한려수도 일대를 부감할 때 특별히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폭의 천연미는 다시 있을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할 뿐이다.

 이것은 만중운산 속의 천고절미한 호수라고 보여진다. 차라리 여기에서 흐르는 동서 지류가 한려수도는커니와 남해 전체의 수역을 이룬 것 같다.
 통영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이 이상 찾고자 아니한다. 위대한 상공도시가 되어지이다. 빌지 않는다. 민생의 복리를 위하여 통영은 위대한 어촌어항으로 더 발전하면 족하다. 민족의 성지 순례지로서 영원한 품위와 방향을 유지하면 빛날 뿐이다.

 지세 현실상 용남면 장문리 원문고개 위 고성으로 통하는 넓이 삼백 메터쯤 되는 길을 막고 보면 통영읍은 한 개의 적은 섬이 될 것이오 미곡시란 가을 김장 무배추가 들어올 육로길이 막히는 것이다.

 농업지도 될 수 없어 봉오리란 봉이 모두 남풍에 보리가 쓸린다. 위로 보릿빛 아래로 물빛 아울리기 이야말로 금수강산 중에도 모란꽃 한송이다.

 햇빛 바르기 눈이 부시고 공기가 향기롭기 모세관마다 스미어든다. 사람도 온량하고 근검하고 사치없이 한갈로 히고 깨끗하다. 날푸파리 지겟군도 기운 무명옷이 히다. 유자와 아열대 식물들이 길옆과 골목 안에서 자란다.

 큰 부자 큰 가난이 없이 부즈런히 산다. 부산 마산 사이에 특이한 전통과 현상을 잃지 않는 어항도시다. 통영서 경북 본선까지의 철도가 부설된다면 부산을 경유하지 않고 산간벽지까지에도 생선의 분배가 고를 것 같다.

 다시 왜적 침입도 가망이 없다. 다만 <맥아더 라인>이 철폐되는 경우에는 일본 밀어선의 침입이 염려될 뿐이다. 신흥 민국의 해군 근거지 진해군항이 옆에 엄연히 움직인다. 비행기로 원근향 역류의 대진군을 발견하자. 최근 어로기술로 어업생산을 확대하자.


김영화기자(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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