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9일 케이블카 운행중단 후 시는 명확한 고장원인 규명과 설비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시공사 뿐만 아니라 스위스 가라반타사 기술진을 투입하여 고장의 원인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공사는 금번 운행중단의 직접적인 원인이 돌풍에 의한 것임을 규명하였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의 케이블카 안전검사 실시와 전면책임 감리사를 통한 전 공종별 시설물에 대한 점검 병행으로 운행 재개에 따른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아울러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사의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6.17일 운행을 재개하게 되었다. 시공사는 5.10일부터 본사 연구진 5명과 창원공장 전문 기술진 20명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삭도 운전과 관련되는 제반 시설물에 대하여 종합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결과, 1차 고장과 관련된 마이터 기어를 교체하였으며, 2차 관련 고장 방지를 위하여 가라반타사 프로그래머로부터 프로그램 인식기능을 조정하여 유사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3차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한 돌풍에 의한 대책으로는 상부정류장 주변에 풍향풍속계를 2개소 추가 설치하고 기록기능을 보강하여 지역특성상 강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였다.
그리고 운영사가 제기한 주행륜 균열에 대한 문제는 책임감리사 측에 맡겨 면밀히 검토한 바, 약 2년간에 걸치 부품의 장기보관과 아울러 상,하부정차장 곡선구간에서 주행레일과 주행륜 내측에 지속적인 마찰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점검결과 미세균열 상태가 다소 발생한 29개는 교체 후 운행하고, 12개의 예비부품을 확보토록 하여 운행 재개 후 철저한 일상점검을 통하여 사전 예방정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5.22일부터 5.28일까지 스위스 가라반타사의 기계, 전기 관련 기술진 4명이 투입되어 3차례 고장원인 규명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설비 개선대책 및 전문 운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면책임감리사도 5.19일부터 각 공종별 수석감리사 4명을 투입하여 공종별 시설물을 점검하고 조치계획을 수립, 시공사에 통보하여 보완중에 있다.
운행 재개에 따른 케이블카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시에서는 5.28일 국내 케이블카 공인 검사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안전검사를 신청하여 6.2~6.3일간 케이블카 설비 전반에 대한 검사결과 적합하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
한편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운행중단 기간동안 개통 후 탑승객에게 불편을 주었던 각종 편의시설(옥외매표소 및 화장실, 탑승번호제, 기사 휴게실, 관광안내소, 휴게쉽터, 차양막 등) 확충과 아울러 케이블카 정비 전문요원 4명을 확보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필수인력을 보강하였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실현하기 위하여 탑승요금 할인혜택(통영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도 확대하여 실시키로 하였다.
아울러 운행중단과 관련된 제반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6.17일을 운행 재개일로 확정하였으며, 케이블카 재운행시 시공사와 운영사 요원이 1개월간 합동 정비 및 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2일부터 운행 재개 후 일정기간까지 세계적 케이블카 전문업체인 스위스 가라반타사의 운영 및 교육전문가(Polo Henzen)를 투입하여 실제운영상 필요한 케이블카 운전 및 유지보수 교육을 받아 케이블카 운영상 도출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려한 조망권으로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다가오는 6.17일 재운행을 계기로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달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6.12일 관광과, 통영관광개발공사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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