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내달 18일 개통된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 운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운행에 앞서 내달 14일부터 3일간 차상위계층과 노인 등 개통후 탑승이 어려운 대상자 1200여명을 선정해 사전 시승행사를 가진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총 17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길이 1975m의 국내 최초 자동순환식 Bi-Cable 형식으로 설치됐다.
6명이 탑승 가능한 승객용 곤도라 47기와 화물용 1기를 합쳐 총 48기가 운행하며 탑승시간은 편도 4~6분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평일 평균 1000명, 주말 5000명, 한해 50만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시로부터 케이블카 운영권을 넘겨받는 즉시 만약의 사고에 대비, 1인당 최고 2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 가입할 방침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은 \"중간 지주를 지나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승차감과 안정성이 뛰어난게 장점이다\"며 \"향후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 뉴시스 2008. 3. 27 / 최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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