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케이블카 상업운전 초읽기 안전검사 실시 , 20일께 개통 예정
미륵산 케이블카의 상업운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3월 20일을 잠정 개통일로 잡고, 막바지 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5~27일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최종 안전 검사를 받기도 했다.
전기, 기계부분 안전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건설업체인 (주)효성으로부터 케이블카와 관련한 모든 권한과 소유권을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인수받는다. 다만 문제점이나 보완조치 사항이 발견되면 재검사를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상업운행 개통 및 무료시범운항 일정을 확실하게 발표하지 못하는 것. 한편 현재 8인승 승객용 케빈을 달고 안전 점검을 받는 바람에, 호기심이 발동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탑승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스위스 카라벤타사 기술진의 최종 OK 사인이 나야, 시범운행을 할 수 있다\"며 \"가능한 3월말 상업 운행 전에 소외계층, 환경단체, 통영시민들에게 우선 시승토록 할 방침이다. 그때까지는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미륵산 케이블카는 총사업비 173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2년 12월 착공, 도남동 하부역사와 미륵산 8부 능선 1,975m 선로를 8인승 곤도라 48기가 왕복 운행한다. 탑승요금은 성인 8천원(편도 6천원), 소인 4천500원(편도 4천원)으로 책정했다. 운행시간은 1초당 3m일 경우 약 12분, 4m는 8분이다.
한산신문 2008. 2. 29 /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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