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매점경쟁률 32대 1 연간 임대료 5천여만원에 낙찰 - 벽면광고 등 광고수입도 연간 6천여만원
현재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인 미륵산 케이블카의 본격 운행을 앞두고 관광공사가 실시한 상부 역사 매점과 하부 식당, 역사 내 광고 등 경쟁입찰에서 이들 부대사업이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3일 미륵산 케이블카 상부역사의 매점과 하부역사의 식당에 대해 임대입찰을 실시한 결과 상부역사 매점의 경우 32명이 입찰에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결과 상부역사 매점은 3년 임대계약에 연간 5천7만원의 임대료를 내겠다고 투찰한 차모씨가 낙찰됐다.
6명의 경쟁자들이 붙은 하부역사 식당의 경우 상부역사보다 매출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판단, 연간 2천12만원을 적어낸 신모씨가 낙찰됐다.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 광고주의 경우 예상보다 높은 응찰률을 보였다.
상하부 역사의 벽면에 붙는 벽면광고의 경우 23개 코너 가운데 20개가 낙찰됐으며 이로인해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연간 6천여만원의 광고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상부역사의 경우 예정가가 1천만원 정도였는데 높은 경쟁률 때문인지 다소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며 “케이블카 운행 초기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이란 예상에 이처럼 많은 사업자들이 응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영신문 2008.1.18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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