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남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오는 2월말이나 3월께 운행을 시작한다. 4일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일명 미륵산 케이블카)사업 이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통영시는 이달 중 스위스 기술진으로부터 케이블카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받은 후 2월말이나 3월께부터 상업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 청소년수련관 앞 하부정류장에서 미륵산(461m) 해발 380m 지점의 상부정류장을 잇는 선로 길이 1천975m의 관광용 케이블카로 그 길이가 국내 최장이면서도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중간 지주를 1개만 설치한 것이 큰 특징이다.
미륵산 케이블카는 최대 속도 초속 6m의 순환식 8인승 곤돌라 48대를 운행, 시간당 최대 1천8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일보 2008.1.4 / 김정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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